해남 대표 조개잡이 체험장인 송지 대죽리 체험장이 지난달 개장했다.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은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 하루 2차례 대섬까지 1km에 달하는 바닷길이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면 반지락을 비롯해, 낙지,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고 주워 담을 수 있다.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 입장료는 어린이는 3000원, 중학생 이상은 5000원이며 호미와 장화, 소쿠리 등을 제공한다.
은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화산 송평 해수욕장 인근 구성리 조개체험장은 썰물 때만 드러나는 신비의 모래 섬 '풀등'이다.
구성리 체험장은 물 때에 맞춰 한달에 3~4일만 열린다. 반지락도 많고 크기도 커 체험장이 열리는 날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송지 사구 어촌체험마을과 북평 오산 어촌체험마을, 황산 산소 어촌체험마을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매기 체험, 조개캐기 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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