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이미옥)는 지난 6~7일 바다속에 방치된 폐통발 및 폐어구를 수거하는등 바다청소를 실시했다.
해남군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30여명은 작업중 유실돼 바다속에 방치된 폐통발, 폐그물 등으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어선 22척을 동원해 약 2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했다.
이미옥 회장은 “바다는 어민들의 직장이고 삶의 터전으로 잠시 이용하는 것일 뿐이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낙지 금어기가 되면 바다청소를 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며 “자원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바다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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