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2875가구, 귀촌가구는 32만2508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 귀농인= 귀농인은 171명, 귀촌인은 1738명(통계청 2016 귀농귀촌 통게조사결과)으러 나타났다.
전국적인 귀농가구는 1만2875가구로 2015년 1만1959가구보다 916가구(7.7%) 증가, 가구당 평균 귀농가구원수는 1.60명이다.
시도별 귀농가구는 경북이 2323가구(18.0%)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전남 (1923가구), 경남(1631가구), 충남(1423가구), 경기(1283가구), 전북(1263가구), 강원(1058가구), 충북(1052가구)이 1000가구를 넘었다.
귀농 가구주=남자가 67.8%(8,730명)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구성비는 남자가 1.6% 감소한 반면, 여자는 1.6% 증가했다.
가구주 평균 연령=54.2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졌고, 50대는 39.9%, 60대는 25.4%로 50~60대가 65.3%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구성비는 40대, 50대에서 감소한 반면, 30대 이하, 60대, 70대 이상에서 증가했다.
1인가구가 64.3%(8276가구)로 가장 많고, 독립가구는 85.6%이며, 귀농지역 거주민과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혼합가구는 14.4%를 차지하고 있다.
귀농인=1만3019명으로 전년보다 905명(7.5%) 증가하였고, 남자가 67.3%를 차지, 이중 남자가 8759명으로 67.3%, 동반가구원(7540명) 중 여자가 4516명으로 59.9%를 차지하고 있다.
귀농인의 평균 연령은 54.2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졌고, 50대가 40.0%로 가장 높으며, 60대가 25.4%, 40대가 18.3% 등의 순이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9451명(72.6%)이고 다른 직업을 보유한 겸업 귀농인은 3568명(27.4%)이다.
귀농 전 거주 지역은 경기가 21.7%(2,827명)로 가장 많고, 서울 17.9%(2,330명), 대구 7.7%(997명) 등의 순이다.
작물재배가구의 평균재배면적은 1200여평 이며 1500평 미만 가구가 78.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0.5~1.0ha미만 가구는 15.2%, 1.0~2.0ha미만 가구는 4.9%, 2.0ha이상인 가구는 1.3%이다.
귀농가구가 재배하는 주요 재배작물은 채소가 40.8%로 가장 많고, 과수 31.2%, 논벼 27.1%, 특용작물 25.4% 등의 순이다.
귀촌가구=32만2508가구로 전년(31만7409가구)보다 5099가구(1.6%) 증가했고 가구당 평균 귀촌인수는 1.47명으로 최근 3년간 동일하다.
시도별 귀촌가구 현황 경기가 8만5441가구(26.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경남(3만7732가구), 경북(3만7261가구), 충남(3만5564가구) 등의 순이다.
귀촌가구 구성은 1인가구가 70.0%(22만5645가구), 2인가구는 18.1% (5만8355가구)를 차지했으며 1~2인 가구보다 3~4인이상 가구의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귀촌인=47만5489명으로 2015년보다 8711명(1.9%)이 증가했다.
귀촌인 47만5489명 중 남자가 24만8414명(52.2%)이고, 여자는 22만7075명(47.8%)이다.
귀촌가구주 평균 연령= 44.5세로 전년(44.1세)보다 0.4세 높아졌고, 연령대별 구성비는 30대 26.4%, 40대 19.4%, 50대 18.8% 등의 순이다.

 

 

 귀농귀촌 인구 50만명 중 30대이하 50.1%

귀농 2만599명, 귀촌 47만5489명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귀농․귀촌인 통계 발표에 의하면 2016년 도시민 50만명이 농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가구원이 2만559명(귀농인 1만3019명, 동반가구원 7540명)이고, 귀촌인이 47만5489명(귀촌가구주 32만2508명, 동반가구원 15만2981명)이다.
특히, 지난해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귀촌인 및 동반가구원 중에서 30대 이하(39세 이하) 젊은 층이 50.1%를 차지해 농촌인구 증가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귀농가구원의 25.8%인 5307명(귀농인 1353명, 동반가구원 3954명)이 30대 이하였고, 전체 귀촌인의 51.2%인 24만3413명(귀촌가구주 14만3594명, 동반가구원 9만9819명)이 30대 이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귀촌가구 수도 매년 증가 추세이며, 특히 여성 귀농가구주 비율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었다.
30대 이하 귀농․귀촌가구 수는 2014년 1110 가구에서 2015년 1150가구, 2016년 1340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0대이하 귀촌가구도 2014년 12만9913 가구에서 2015년 14만2029, 2016년 14만3594가구로 증가하고 있다.
여성 귀농가구는 2014년 3246가구에서 1015년 3662가구, 2016년에는 4145가구로 증가 추세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계속되는 저성장 기조에 따른 고용 불안정과 청장년층의 취업난 및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촌관광 추진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보고 농업·농촌을 선택하는 젊은 층과 여성층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3년간 귀농․귀촌가구도 평균 5%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농촌 생활여건의 개선, 생태가치 선호 등의 사회적 흐름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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